논산시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상월면 대명리 금강대학교에서 시행하는 동계 어린이영어캠프에 관내 초등학교 3~6학년학생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9박10일의 영어캠프 참가비를 지원한다.

이번 참가자는 금강대학교측에서 모집하는 일반아동 50명외 논산시에서 각 읍·면·동 및 아동양육시설에 의뢰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모집된 읍·면·동 30명, 아동양육시설 아동 9명으로 모두 39명이다.

동계 어린이 영어캠프에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은 평소 원어민과 접할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 숙식을 하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영어를 듣고, 표현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성취감과 자립심을 높여주고자 함이 목적이다.

이 기간에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읽기, 쓰기, 말하기, 영어게임, 그림이야기, 퀴즈쇼, 영어동요, 영어골든벨, 현장체험학습, 주제별 영어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학생들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받으며, 영어학습의 기틀을 다짐은 물론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