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무대 드레스’ 아이티에 기부
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무대 드레스’ 아이티에 기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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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8)가 자신이 2008년 컴백무대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경매에 내놓아 수익금을 아이티 구호에 기부하기로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사인 사무엘 잉햄은 22일(현지시간) “스피어스가 지난 2008년 9월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 참석할 당시 입었던 드레스를 아이티를 위해 내놓기로 했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사생활로 수년간 슬럼프에 빠져 있던 스피어스는 이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의 상을 받아 자신의 명성과 인기를 되찾은 것으로 평가된다.

2008년 발매된 앨범 서커스(Circus)를 홍보하기 위한 세계 투어를 최근 끝마친 스피어스는 이날 자신의 재산에 대한 법정관리를 감독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기부 의사를 표명했으며 받아들여졌다.

한편, 지난해 2월 법원은 스피어스의 정신적 불안을 이유로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와 변호사 앤드류 웰렛에게 공동 법적보호자 자격을 부여했으며, 스피어스는 법원에 이를 취하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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