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지역축제 만들기 팔 걷었다
명품 지역축제 만들기 팔 걷었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01.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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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상반기 보고회 마련… 발전방향 모색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가 올해 명품 지역축제 만들기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주시는 오는 26일 계룡산 도자기 축제 등 올 상반기에 개최되는 5개 축제에 대한 2010년 상반기 지역축제보고회를 열어 축제 전반에 걸친 성과, 계획 등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연중으로 개최되는 각종 축제 등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각종 축제의 발전방향을 찾겠다는 의도이다. 이날 축제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은 지역축제의 방문객 참여정도, 홍보안내, 프로그램 운영, 행사진행, 관람객 편의제공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중점 평가하게 된다.

공주시는 각 축제별 평가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상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전문가, 시민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축제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여러 가지 객관적이고 귀중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도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4월부터 웅진성 수문병교대식을 시작으로 계룡산도자기축제, 마곡사 신록축제, 공주 우리밀 축제 등 오는 11월까지 15종의 지역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프로그램이 보강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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