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CEO 등 위촉 후 하반기부터 업무 돌입
태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투자유치를 서두르고 있다.특히 진태구 군수의 각별한 관심에 따라 조례제정과 시행규칙, 위원회 구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유치를 위한 본격 업무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2월 '태안군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 제정에 이어 이달 중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 기업유치에 본격 뛰어든다는 방침이다.
제정된 군 조례는 군에 입주하게 되는 기업은 기반시설비와 입지 및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비 등 최고 10억원까지 경제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일선 자치단체로는 기업 우대에 획기적인 수준으로 관심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조례제정은 군의 기업유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인프라 구축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상반기 구성될 기업투자유치 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 CEO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현실성과 전문성까지 갖추는 위원회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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