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안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선박 등 해난사고는 모두 174건(선원 907명)이 발생, 171건에 903명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의 28건 대비 600%가량 폭증한 수치다.
사고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어선 96척, 낚시어선 25척, 화물선 3척 등 선박 사고가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사고의 원인은 운항부주의 53척, 정비불량 77척, 화기취급 부주의 2척, 관리소홀 13척, 연료고갈 10척 등 전체 75%가 운항부주의 또는 정비불량으로 것으로 나타나 아직도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등 해소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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