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원하는 시정운영 한계 느껴 결정"
보령시 의회 임세빈 의원(46·선진당·사진)은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보령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임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과분한 도움으로 3선 의원으로 12년 동안 보령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보령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치기에는 한계를 느껴 보령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수십년간 농촌활동과 4-H 중앙회장으로 전국 각계각층에 형성된 인적 네트워크와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잘 알기에 우리 보령을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농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할 자신이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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