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현안사업 해결에 행정력 올인
서산시, 현안사업 해결에 행정력 올인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1.12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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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재원 3987억 확보… 서울사무소 개설도
대산항 건설·국도 확포장공사 등 추진 탄력

서산시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찬 행정 드라이브를 걸었다.

특히 올해는 외자유치를 전담할 서울사무소(소장, 이수영, 6급)까지 문열어 국가사업유치 등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원 창출을 위한 행정력을 쏟아붙고 있다.

올해 시는 3987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 대산항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국가 사업비 903억원, 도 사업비 169억원, 자체시행 국비 및 도비 사업비 2915억원 등 모두 3987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유상곤 서산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충분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대규모 국가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현실화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국가시행 주요사업 및 예산규모는 대산항 및 기반시설 건설사업 152억원, 국도29호선(해미-갈산) 확포장공사 180억 원, 국도38호선(대산-가곡) 확포장공사 25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음암-성연) 개설공사 72억 원, 서산A지구 기반시설정비사업 150억 원 등이다.

특히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1일반산업단지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등의 조성과 관련한 용수 공급 및 진입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지원사업 5건 65억원과 국지도70호선(성연-운산) 개설공사 95억원 등이 신규로 국비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확보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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