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든다
기업하기 좋은 서산 만든다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1.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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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 대산공단 기업인 간담회… 애로 청취
유상곤 서산시장이 올해 첫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

6일 대산읍 대로리 소재 호남석유화학(주) 영빈관에서 서산시 관내 성장동력의 핵심 축인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등 대산 석유화학공단 5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상곤 서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현대오일뱅크(주), 삼성토탈(주), 호남석유화학(주), (주)LG화학, (주)KCC 등 대산공단 입주 5개사 대표와 K-water, 상공회의소 등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해온 유시장의 소신에 따라 이날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생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안주석 호남석유화학(주) 총괄공장장은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과 기업하기 좋은 서산은 일맥상통하는 말"이라며 "과감한 지원과 친기업적 규제완화로 지금의 위기상황을 빠르게 돌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관내 기업체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올 1월 한 달 동안 관내 주요 기업체들을 돌며 애로사항 청취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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