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잘사는 복지농촌 만들기 총력
서산시, 잘사는 복지농촌 만들기 총력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1.05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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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양육비·학자금 지원 등 6개분야 시책 추진
서산시의 복지농촌을 위한 시책추진이 남다르다.

시는 올해부터 농업시장 개방과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을 통해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착수했다.

눈에 띄는 잘사는 농촌 건설 복지시책은 농업인 영유아양육비지원과 학자금지원, 건강보험료지원 등 6개 분야에 16억원을 투입,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성된 100억 원 규모의 농림어업발전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금을 농가당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쓸 방침이다.

첫 사업으로 운산면 여미리 일원이 개발된다.

내년까지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회관과 정미소 리모델링과 마을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서산 인삼과 어리굴젓, 생강한과 등 총 13개 품목에 대한 우수농특산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5억6500만 원을 투입, 농가당 3ha까지 양질의 못자리용 제조상토를 지원한다.

또 12억8100만 원은 1만3100농가의 1만7078에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도 지원해 줄무늬잎마름병과 벼 물바구미 등의 근본적 퇴치 등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고령농가, 여성농가, 장기입원농가 등을 대상으로 0.5ha 범위 내에서 벼 육묘은행도 운영, 우량묘 적기 공급을 한다.

인삼재배 농가와 화훼농가에도 각각 4억4600만 원과 10억7300만 원을 농가 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제정한 농산물 최저생산비지급에 관한 조례 운영을 통해 가을무, 배추, 감자, 대파, 양파, 양배추, 쪽파의 최저생산비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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