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전문지 발돋움 계기 마련
충주대 이두원 교수(사진)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중원언어학회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09년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충주대학교(총장 장병집)에 따르면 한국중원언어학회는 1994년 창립돼 1997년 학술논문집을 발간하고 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해 현재 전국분포의 회원 300여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명실상부한 전국규모의 전문학술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이두원 교수는 2007년 6월부터 한국중원언어학회의 회장으로 투고논문의 전국 분포성, 투고 논문 심사 과정의 신뢰성, 등재·후보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홍보 및 학술대회의 위상 제고 등 관련 학술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더 나아가 국제한국어학회(ICKL)와 하버드국제한국언어학심포지엄(Harvard ISOKL)에서 지난 10년간 논문을 발표해 왔다.
이 교수는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회원들의 국제학술대회 참여와 우수논문집 발간, 논문집 발간 회수 증대, 충북을 거점으로 강원·경기·대전과 충남·경북 지역으로 확대 및 국제판 저널 발간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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