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충주시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정부 포상금을 받았다.

충주시는 '노사민정 협력으로 충주경제를 일으키자'는 목표 아래 노동자와 사업주, 민간, 행정기관이 한마음으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일자리를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의지 결집과 한국노총 충주지역지부, 노사민정위원회, 노사 대표자 등이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역현안을 협의할 수 있는 충주시노사민정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노사 상생 방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일자리 나누기와 집단성과급제 등을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내 사업장에 널리 전파하는 교육, 워크숍 등을 전개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사화합과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손잡고 살맛나는 지역건설에 노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