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읍에서 부동산업체를 운영중인 이길현(주)한국부동산대표(44·사진)가 10일 2009년 모범중개업소 및 우수 모니터요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군 발전에 공헌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큰 성과물을 내보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한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주)한국부동산중개업소를 개설, 운영중이다.

이 대표는 이후 11월 현재 성실한 중개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평가됐고 46건의 부동산 거래신고를 주도하는 등 투명한 실거래신고 문화 정착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특히 충북도 시책인 '2009년 토지거래동향 모니터링제'의 도입을 통한 토지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정확한 토지거래 통계자료로 서비스를 강화하며 모니터링제 정착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정확하고 친절한 부동산 거래를 통해 시장 거래 질서를 투명하게 이끌어 가겠다"는 이 대표는 현재 군 지회장으로의 역할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8월 사비 800여만원을 들여 군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 800여 박스를 구입해 한국부동산중개 전국 시·군·구 지회 및 회원들에거 배포하며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