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정인지 기념비 제막
괴산 정인지 기념비 제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1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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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 공헌… 묘역정비 완료
괴산군 불정면 하동 정씨 문성공파 종중(종중회장 정기동)이 24일 성삼문, 신숙주, 최함 등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공헌한 정인지(1396년~1478년) 묘역 정비를 완료하고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불정면 외령리 문성전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임각수 군수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정인지 묘역 성역화를 크게 반겼다. 특히 1980년 11월13일 충북도 지방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정인지 묘소는 지난 4년여에 걸쳐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날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통해 넋을 기렸다.

한편 1455년 세조(1년)때 영의정에 오른 문성공 정인지는 조선의 대학자로 불리며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했고 유명한 용비어천가를 기록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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