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창제 공헌… 묘역정비 완료
불정면 외령리 문성전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임각수 군수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정인지 묘역 성역화를 크게 반겼다. 특히 1980년 11월13일 충북도 지방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정인지 묘소는 지난 4년여에 걸쳐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날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통해 넋을 기렸다.
한편 1455년 세조(1년)때 영의정에 오른 문성공 정인지는 조선의 대학자로 불리며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했고 유명한 용비어천가를 기록으로 남겼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