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딩아돌하' 달라진다
3주년 '딩아돌하' 달라진다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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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념식서 (사)딩아돌하문예원 출범
이사장에 박영수씨… 종합문예지로 변화

충북에서 발행되는 시전문 계간지 '딩아돌하'가 창간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지난 2006년 충북의 시문학에 큰 울림을 지향하며 탄생한 '딩아돌하'는 임승빈 청주대 교수를 주간으로 지역 문학인의 활동의 장을 넓혀 왔다.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딩아돌하문예원'으로 전환하며 박영수 전 청주문화원장이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시를 중심으로 문단의 경향과 작품을 소개한 당아돌하는 법인 설립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담아내는 종합문예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 문학기행과 시낭송대회, 문학프로그램 등 문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사단법인 출발로 지역 문학계의 새로운 문학적 시도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짧은 연륜 속에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딩아돌하는 지역문인들은 물론 한국 문학의 다양한 담론을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딩아돌하문예원 출범식으로 시작된다. 충북문학은 물론 한국 문학의 새로운 토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어 딩아돌하 창간 3주년 기념식을 갖고 딩아돌하 신인상 시상식과 초청강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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