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충북예술상 올해의 주인공은
현대충북예술상 올해의 주인공은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12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상·특별상 수상자 4명 선정
2차 심사 후 다음달 1일 발표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현대백화점 그룹에서 제정한 '현대충북예술상'이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한 '현대충북예술상'은 총상금 4000만원으로 본상과 특별상을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되며 본상은 문학, 전시·영상, 공연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총 3명)을 선정하며, 특별상은 장르에 관계없이 신인 또는 공로 부문에서 1명을 선정한다.

후보 자격은 거주지 또는 본적지가 충북인 자로서 3년 이상 도내에서 작품활동을 한 사람이거나, 외지인이라도 작품을 통해 충북을 알리는 데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으로 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추천을 받아 접수한 사람은 모두 12명으로 12일 1차 심사가 진행됐다.

심현준 담당자는 "예년과 추천인은 비슷한 수준이며 7명의 심사위원들이 추천인을 대상으로 2차례 심사가 진행된다"며 "장르가 네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심사하는 데 있어 까다로움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사 때마다 신진 예술인들에 대한 시상이 거론되고 있어 장르의 확대 부문은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현대충북예술상 수상자는 2차 심사 후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HCN충북방송 정규 뉴스 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은 각 예술문화 분야에서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 예술문화인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