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회 육운의 날 기념대회서 수상
선진교통문화 정착·녹색교통 실현 공로윤태한 청신운수㈜ 대표이사(62·사진)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윤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3회 육운의날 기념대회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녹색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지난 1982년 10월 시내버스 업체인 청신운수를 경영하고 있는 윤 대표이사는 27년 동안 내실있는 경영과 노사화합, 근로자 복지 향상 등 대중교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은 물론 정지선 지키기 운동 및 거리캠페인, 교통사고 감소 대책반 운영, 교통사고 전시회 개최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천연가스버스 도입, 장애인 및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시내버스 및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도입,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도 주도했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충북도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역임한 윤 대표이사는 현재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북지부장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2월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선임돼 지역 신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각종 행사 및 캠페인 등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버스이용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중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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