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수안보파출소 부활"
"사라졌던 수안보파출소 부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09.10.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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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서장 이세민)는 26일 2005년 지구대 통·폐합으로 폐지했던 수안보파출소를 부활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주서에 따르면 수안보 파출소는 그동안 호암지구대 관할이면서 민원담당관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경찰당국이 치안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일부 면 지역의 파출소 전환 등 방범체계 개편에 따라 다시 파출소로 부활해 운영되게 됐다.

충주서는 현재 중앙, 호암, 연수, 주덕, 엄정지구대 등 모두 5개 지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안보 파출소 부활을 계기로 향후 농촌지역 지구대 체제를 파출소로 환원하는 등 풀뿌리 민생치안 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6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파출소장 등 근무 직원에 대한 후속 인사발령을 할 계획이다.

충주서는 이번 수안보 파출소의 부활로 지역 주민은 물론 내부적으로도 인사교류 폭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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