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16%·1387포대 ↑
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달 4~17일 단양지역 농협 등 13개소에서 실시될 200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조곡 40 1만42포대를 사들일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8655포대보다 1387포대 증가한 것이다.
올해 매입될 공공비축미는 오대벼 4720포대, 운광벼 3104포대, 수라벼 2218포대 등으로, 수매가는 등급에 따라 40 기준 4만1690~5만630원이다.
군은 이번 수매 기간에 등급별 우선 지급금을 지급한 뒤 산지 쌀값조사결과가 나오는 내년 1월 차액분을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수매량을 지난해보다 늘렸다"면서 "올해는 생육환경과 기상여건이 좋아 등급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한 물량의 미곡을 매년 매입해 공공비축미로 저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