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족·윤적 감정시스템' 개선 추진
경찰, '족·윤적 감정시스템' 개선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8.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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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9일 범죄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족·윤적 감정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족·윤적 감정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정시스템은 지방경찰청까지만 설치돼 있어 감정지연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과학수사 자산취득비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추진내용은 ▲현장에서 채취한 신발문양과 용의자 신발문양을 겹치게 하거나 절단면 비교감정 ▲자료이전 작업 및 4단계에서 2단계로 검색단계 최소화 ▲과학적범죄분석시스템과 연계, 처리절차 간소화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에서 족·윤적을 즉시 검색해 범죄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본청과 지방청에 집중된 감정업무가 분담돼 감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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