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윤적 감정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정시스템은 지방경찰청까지만 설치돼 있어 감정지연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과학수사 자산취득비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추진내용은 ▲현장에서 채취한 신발문양과 용의자 신발문양을 겹치게 하거나 절단면 비교감정 ▲자료이전 작업 및 4단계에서 2단계로 검색단계 최소화 ▲과학적범죄분석시스템과 연계, 처리절차 간소화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 경찰서에서 족·윤적을 즉시 검색해 범죄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본청과 지방청에 집중된 감정업무가 분담돼 감정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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