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학 세계총회 오늘 팡파르
아시아학 세계총회 오늘 팡파르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8.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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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컨벤션센터서 9일까지 50개국 참여… 문화·정치 등 논문발표·토론
충남대학교가 주최하는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가 6~9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는 총 50여개국 1000여명이 참석해 'Think Asia!' 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행사에서는 아시아적 가치에 조명받고 있는 문화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역사, 종교, 철학, 언어,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주제별로 연구한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철학자 도올 김용옥, 아시아유럽단체 상임이사 도미니크 지라드, 미국 프린스턴대 길버트 로즈만 교수의 특별 기조강연과 700여편의 논문 발표, 한국국제교류재단 외 30여개 기관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학기술의 도시, 대전에서 개최돼 아시아를 다각도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승수 국무총리,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박성효 대전시장, 송용호 충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세계화 속에서의 아시아의 높은 가치와 뿌리를 찾는다.

동시에 아시아학의 전통 사항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 즉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조화를 이루고 전 세계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축하 및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학 세계총회는 세계화 속에서 아시아의 높은 가치 및 아시아의 발전을 함께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제학술대회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각 대륙의 주요도시에서 격년마다 개최되는 대륙간 대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과학기술 및 국제회의의 도시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를 통해 세계 속에서의 아시아를 다각도에서 재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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