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발바리' 아들옆서 엄마 성폭행
'청주 발바리' 아들옆서 엄마 성폭행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7.2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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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20건 추가… 총 45건
청주와 충청권 원룸을 돌며 여성을 상대로 6년간 25건을 연쇄 강도·강간해온 40대 '청주발바리'의 범행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모두 45건으로 밝혀졌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청주 발바리 최모씨(45)에 대한 여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20건의 성폭행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30분즘 청주시 흥덕구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김모씨(26·여)를 성폭행하는 등 2003년 5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와 천안 일대 원룸촌에서 45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같은 집을 두 번이나 침입해 성폭행했고 초등학생이 곁에서 잠자고 있는 사이 어머니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씨는 외국인 2명을 사전에 성폭행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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