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3개 부처 훌륭한 일터만든다
농식품 3개 부처 훌륭한 일터만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7.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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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창조 포럼 구성… 다양한 실행계획 공동 추진
농식품부, 농진청, 산림청 등 농림수산식품분야 3개 정부부처의 공동 조직문화 진단 및 '훌륭한 일터' 만들기 공조체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는 공공부문 조직문화 선진화 모델을 창출하려는 정부의 도전적인 변화 행보에서 속속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분야 3개 기관 간에는 부처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교류가 증진돼 왔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의 전환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창의적 업무수행이 농림수산식품분야 전체에 강화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29일 산림청에서 3개 부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분야 변화창조 포럼을 구성해 일하기 좋은 '훌륭한 일터'(GWP: Great Work Place)의 공공부문 적용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딘다.

변화창조 포럼은 공무원 이외에 글로벌경영컨설팅, NGO등을 중심으로 3개 부처 조직문화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은 물론 부처 간 비교분석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분야 '훌륭한 일터' 모델을 공공부문에 정착·확산시켜 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실행계획들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정부기관 최초로 GWP 모델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면서 3개 부처간 공동협력으로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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