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을넘어글로컬(global+local)한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사범대학 학생 22명이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서 해외 교육실습을 한다.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1차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오사카건국학교에서 교육실습을 위해 학생 10명이 파견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8일부터 11월13일까지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 7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학교에 5명이 각각 해외 교육실습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실습 참여 학생들은 수업참관, 외국어 습득, 문화교류 등 교육 인프라를 통한 해외 교육봉사활동과 연계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수 인적 자원 개발, 해외교육실습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교육시장에 대해 현장체험을 하고 배울 예정이다.

특히 이들 실습생들은 한국을 보다 더 잘 알리고, 외국인 지도교사의 교무 업무 참관과 실습을 하면서 외국 학교의 교육과정 등도 익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공주대 관계자는 "글로컬 수준의 세계 교육 문화 이해를 돕고, 국제적 교수 매너 등을 배움으로써 국제 교육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41-850-81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