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문제 상담 전문가가 돕는다
법률문제 상담 전문가가 돕는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09.07.01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보령에 지소 설치
보령시민들도 이제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정홍원)은 1일 오후 보령우체국 3층에서 유관기관·단체장과 공단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거점지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와 함께 법률구조공단은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11일부터 19일까지 출장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지역은 보령, 서천, 부여, 등 15개소로 변호사를 찾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이다. 공단 지소가 개소되면 무료법률상담, 민사소송대리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권익보호 및 법률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농·어민, 장애인, 가정폭력피해여성, 국가보훈 대상자는 무료로, 월 평균 수입 260만원 이하 국민은 일부 비용을 부담하면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법률상담은 누구나 무료이며, 소송 대리는 소액사건 심판법(2000만 원 이하) 적용을 받는 민사사건 및 화해·독촉·조정에 관한 사건 등이다.

소송 대리는 거점지소에 상주하는 공익법무관(변호사)이 순회하면서 수행하고 거점지소인 보령에는 3명, 부여·서천에는 2명이 근무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소되는 지역은 다음과 같다. 보령, 서천, 부여, 동해, 삼척, 태백, 영주, 예천, 문경, 사천, 하동, 남해, 완도, 진도, 강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