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인니시장 공략 합격점
금산인삼 인니시장 공략 합격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7.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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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MBI, 200만달러 수출 MOU체결
박동철 금산군수가 이끄는 해외시장개척단이 '2009 금산인삼 인도네시아 홍보판촉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장개척단은 6월26~30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물리아 호텔과 소고쇼핑물에서 무역상담회, 세미나, 기자간담회 등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네시아 김호영 대사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레바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등 10여 개국 대사들과 현지 인삼관련 유통업계 및 학계, 정계관료, 교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 홍보행사에서는 홍보세미나, 수출 MOU체결, 수출상담회, 환영만찬 등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고려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건강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승열작용에 대한 오인식으로 인삼제품 구매를 두려워하는 현지인의 잘못된 인식을 전환시키는데 기여했다.

금산군과 인도네시아 최대 한국 인삼제품 수입업체인 MBI 대표는 200만달러 수출 MOU를 체결, 계속적으로 금산인삼제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인 TVRI에서는 박동철 군수와 현지 수입업체 대표와 함께 토크쇼를 촬영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국제 네트위크를 통해 세계 각국에 방영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델타인도 대표와 인삼제품 홍보숍 운영 및 제품공급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 그 시발점으로 자카르타 국제공항 내 금산인삼 공동브랜드인 '금홍' 홍보숍을 오픈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금산덕원, 대동고려삼, 구안산업 등이 2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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