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영 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제일의 봉사클럽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진천상산라이온스클럽 안치영씨(41·사진)가 28대 회장으로 22일 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일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안치영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직책을 맡게 되어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며 "지금까지 클럽을 잘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항상 배우고 되새기며, 회원들과 더 많은 봉사와 헌신으로 회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안 회장은 특히 "우리 고장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상산라이온스클럽로 거듭나겠다"포부를 밝혔다.
지난 98년 입회해 재무이사, 총무이사, 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라이온스발전에 큰 버팀목이 돼 온 안 회장은 부인 고정은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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