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복합테마농장 유치추진위 출범
한우복합테마농장 유치추진위 출범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9.06.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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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임원 29명 선출… 무주군 반대 대응
영동군 사회단체장 및 농축산업종사자,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한우복합테마농장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무웅)가 12일 영동군청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양무웅 영동군새마을회장이 위원장에 선출되고, 부위원장은 임대경 영동지방자치참여연대회장, 정원용 영동문화원장, 박성하 영동한우협회장, 김명섭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종열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 맡게됐다.

이밖에 집행위원장에 김석렬 민주평통영동군협의회장이 선임되는 등 임원 29명이 선출됐다.

이에 앞서 유치위는 지난 5일 발족 모임을 갖고 준비위원장에 양무웅 영동군새마을회장을 선출한 바 있으며, 위원회에는 관내 각 사회단체장 및 농축산업종사자, 용화면 주민 등 145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 축산 분야의 교수, 단체 등 영동군과 무주군 양측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적인 위치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실질적 자문을 받기로 했다.

또한 무주군에는 반대대책위원회에 활동을 자제하도록 촉구하고 무주군과 상생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이해와 설득을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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