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난해 벼농사 풍작과 더불어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군과 농협은 쌀 판매추진 대책회의를 갖는 등 2008년산 쌀 판매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3개월간을 쌀소비 촉진운동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홍보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회의시 지역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 우리고장 쌀 팔아주기 알선창구를 운영하며 출향인, 지역 기관 및 단체, 집단급식소, 자매결연한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쌀 소비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