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요금시비 "이젠 그만~"
음식점 요금시비 "이젠 그만~"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9.06.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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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문기록부 1200권 배부 '호응'
식품접객업소에서 빈번하게 요금시비가 벌어지고 있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천군이 투명하고 공정한 영업내역 기록을 유도하기 위해 업소내 일일 영업활동 기록장부 '주문기록부'를 제작, 음식업소에 배부하여 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주문기록부'는 총 1200권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에 배부했으며, 겉표지에는 군 명품브랜드 로고, 진천특산물 그림과 함께 음식점에서 영업주, 종사자, 손님이 지켜야 할 음식문화예절, 음식문화개선운동 실천사항, 군민3대 건강생활실천운동 등 많은 홍보내용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좋은식단'및 음식문화개선 추진요령, 하절기 식중독예방법, 부정불량식품신고, 원산지표시 대상음식 및 표시방법, 고객의 불평처리요령, 외국인과의 인사말, 외국어번역메뉴, 청소년 출입제한 연령기준 등 접객업주에게 필요한 내용이 표시되어 있어 식품접객업소 운영관리 및 음식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주문기록부를 쓰면서 식품접객업소에서 고객의 주문이 있을 경우 명확한 주문내역 기록과 계산으로 부당요금 징수 항의 등 분쟁요인이 사라졌다.

특히 음식문화예절과 원산지표시방법, 외국어 인사말 등은 현장에서 업주들이 많은 활용을 하고 있어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진천 박병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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