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수처리장 추가설치 등 완료… 61%로 향상
청원군의 오·폐수 정화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이 오는 201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처리율은 2008년 말 기준 40%에서 61%로 향상된다.
군은 내수, 미원, 문의, 부용 등 4곳의 하수(폐수)처리장 외에 오창과 강내에 하수처리장을 추가 설치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오창하수관거 정비사업에 574억원을 투입해 장대리, 모정리 등 20개리에 하수관거 41.9km, 배수설비 1식, 오수중계 펌프장 18곳을 오는 2012년까지 설치, 1일 33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 강내하수관거 정비사업에도 344억원을 투입해 탑연리, 월곡리 등 7개리에 하수관거 25.2km, 배수설비 1식 등을 설치해 1일 40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옥산과 강외지역에도 오는 2012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설계에 들어가, 올 연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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