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 '유기데이' 행사
청원 청개구리쌀 정보화마을은 지난 5일 잠사박물관(강내면 학천리) 앞 들녘에서 제8회 유기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청원군수, 김성태 국립농관원 충북지원장, 박병규 잠사박물관장, 맹순자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친환경 농사꾼, 우렁이 일터 보내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우렁농장 견학, 마을 자체 운영 무인헬기 시범비행, 청개구리쌀 도정 체험, 뽕나무 오디 따기, 잠사박물관 관람, 청개구리쌀밥 무료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군수는 "청원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업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호 청개구리쌀 마을 운영위원장은 "청개구리쌀이 국제 아이폼 인증을 받아 해외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는 8월에 진행될 한-일 논 생물조사에 참여하고, 논 생태복원에 앞장서는 등 유기농산물 생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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