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 동물 사육·야생화 파종… 봄 정취 물씬
휴양림은 봄나들이 가족이나 단체 등 여행객이 몰려와 산행과 휴식을 즐기고 있으며 휴일에는 200여명의 인파가 찾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이들 내방객에게 자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공작, 금계, 원앙, 칠면조, 산토끼 등 동물 사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 내 공터를 이용 칠갑산에서 자생하는 제비꽃, 메발톱, 금낭화 등 야생화 30여종을 심어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양림 주변에는 영산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통나무집과 오두막 수련원 등을 찾는 상춘객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휴양림은 삼림욕장을 비롯 다목적 경기장과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단체단위 휴식 시설이 있으며, 칠갑산과 연결된 등산로가 있어 찾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칠갑산자연휴양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양림에서 온가족이 함께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 8일 어버이날은 부모를 동반한 사람에 한해 주차료와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한다.
휴양림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자연휴양림(940-24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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