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관내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5월 1일부터 1000원으로 통합된다.
홍성군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그 동안 버스이용거리에 따라 요금을 달리 책정하던 거리요금제를, 거리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1000원이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일요금제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또 중·고생은 800원, 초등생은 50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을 통합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에 따라 200원에서 최고1500원까지 주민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홍성에서 남당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기존 2500원에서 1000원으로 바뀜에 따라 1500원의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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