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보듬는 뜨거운 동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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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9.04.21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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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기 진천경찰서장 최종우 전직 경찰관에 성금
전직 경찰관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간 병원에서 투병중인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남승기 진천경찰서장이 21일 병원을 방문 전직 최종우 경찰관을 위문했다.

최종우 경찰관은 지난 2004년 3월 24일 오후 9시 15분경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소재 옛골가든 앞 17번국도상에서 도로 중앙을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주취자의 생명을 구한 후 마주 오는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장기 입원중에 있다.

남 서장은 전직 최종우 경찰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의 뜻을 모아 십시일반의 성금(70만원)을 모금하여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 자리에는 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남승기 서장은 "경찰가족으로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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