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고추원예사업 '우수 브랜드'
괴산 고추원예사업 '우수 브랜드'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04.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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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캐릭터 개발 등 호평… 사업비도 15억 확보
괴산군이 추진해 온 고추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로 국비 1억3800만원을 포함해 15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농림수산식품부 원예브랜드사업 추진 분야에서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아 15억3000만원을 추가로 배정 받게 됐다.

군은 이를 생산자 협력조직 역량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투입할 방침이다.

군은 이 브랜드를 농가 매출액 증대, 참여농가 확대와 새로운 수요처 개발, 수출시장 개척,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고추잠자리 캐릭터 개발, 상표등록 등 마케팅활동에서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평가는 경북 의령군, 안동시, 봉화군, 상주시, 충남 서산, 태안군, 전북 신안, 무안, 임실, 진안군 등 평가에서 괴산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 입맛에 맞는 고춧가루를 생산 공급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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