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곳 대상 5월 8일까지
충주시가 관내 217곳에 달하는 건설공사 현장 및 기업현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특별지도·점검 단속에 나섰다. 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공사현장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5월8일까지 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단속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물 축조 및 건설 공사장, 도로 확·포장, 육상골재 채취장과 토사석을 운반하는 차량 등을 대상으로 방진벽 설치와 억제시설 설치 유·무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차량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와 이행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각종 위반행위가 발견된 사업장은 강력한 사법처리 및 행정처분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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