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문화동 등 3곳 조성
충주시가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관내 도심지 자투리 땅을 활용해 공원형 주차장 3곳을 조성키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성내충인동, 용산동, 문화동 도심 유휴지, 또는 폐가옥 부지 2195㎡에 각각 20~30면 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6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형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속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공간과 함께 공원기능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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