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봉양우체국 5월 조기 착공
제천 봉양우체국 5월 조기 착공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3.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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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었던 제천 봉양우체국 신축공사가 5월로 앞당겨 착공된다.

제천우체국에 따르면 충청체신청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내년 9~10월에 개최됨에 따라 봉양우체국 신축공사를 조기 추진키로 했다.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봉양우체국은 현 부지에 365일 금융자동화 코너도 갖춰진 새로운 청사를 마련하게 된다.

7~8월쯤 완공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중에는 봉양읍 주포리 종합복지관에 임시 청사가 꾸려진다.

지난 1979년 건축된 봉양우체국은 건물이 낡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조권행 제천우체국장은 "한방엑스포 개최와 봉양소도읍육성사업 추진 등을 감안해 조기 신축을 적극 요구해 왔다"면서 "조기착공으로 지역 경제살리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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