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곳 중 12곳 합격점… 복합 살균기 설치 효과
충주시 관내 약수터 수질이 대부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시에 따르면 올 1/4분기 약수터 수질을 검사한 결과 시가 관리중인 13개소 중 1개소(샘골 약수터)를 제외한 12개소의 약수 수질이 모두 '양호'했다.
이번 검사는 일반세균 등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관내 약수터에 대해 1/4, 4/4분기는 분기별 7개 항목, 하절기인 3/4분기는 매월, 2/4분기는 47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범바위와 마지막재, 세계사 등 3개소에 복합 살균기를 설치해 수질을 개선했다.
이어 올해에도 약수터 이용시민과 수질을 고려해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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