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돌 맞은 충남개발공사
출범 2돌 맞은 충남개발공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9.02.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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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경영 실현 원년 삼을 것"
주요개발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촉진과 도민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충남개발공사가 6일 출범 2돌을 맞는다.

충남개발공사 출범 2주년을 맞아 4일 오전 5층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홍인의 사장은 "올해는 기필코 흑자경영을 실현하여 명실상부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출범 2주년 주요성과로 전국 최초로 충남도와 도내 전 시·군의 상생협약으로 발전전략의 축 마련, 개발사업의 지역협체 참여 확대 부여 다양한 사업발굴로 수익 창출 원년목표달성 일한만큼 대우받는 성과중심문화 정착 대외신용등급 국내최고 수준 획득 정부 경영평가결과 '정상' 등급 획득 등을 꼽았다.

더불어 공사는 올해 경영전략으로 위기극복을 위한 4대전략을 마련하고 실현에 들어간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첫째 그동안 계획 추진했던 전사업을 대상으로 T/F팀을 구성, 단위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단계별로 추진해 탄력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둘째 공격적 수익활동을 극대화시켜 나간다. 셋째 혁신적 조직운영으로 조직의 몸집을 가볍게 한다. 이는 올해 15% 인력감축과 경상비 20% 절감으로 기능중심의 T/F팀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공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원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넷째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체제를 강화해 나간다.

한편 홍인의 사장은 "개발공사 전직원은 경기침체에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업무추진으로 경제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며 "앞으로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위기극복에 강한 자심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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