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개월 빨라… 5월 말 수확 예정
이날 모내기는 2일 오전 당진군 신평면 신송리 최현재씨(62)논에서 실시되었으며 품종은 진부올벼로 면적은 991㎡(300평)이다.
특히 기존의 직파기법을 탈피해 지난 1월7일 유리온실에서 육묘상자 40개를 파종해 어린모를 길러 이날 최씨와 신평농협, 농업기술센터 임직원 등 30여명이 '손모내기'로 진행했다.
예상 수확시기는 5월 말로 잡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당진 해나루쌀이 전국 첫 쌀을 수확한 6월24일보다 한달가량 빠른 일정으로 수확의 기쁨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진농업기술센터는 육묘 등 파종부터 모내기까지 모든 기술지도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생육상태 등을 면밀히 살펴 최고품질의 해나루쌀을 수확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포부다. 또한 수확된 해나루쌀은 올해 첫 햅쌀의 의미를 부여해 청와대에 진상품으로 제공하고 H, G백화점 등의 명품 식품관에 진열 판매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당진군 신평면 신송리 최현재씨(62) 논 991㎡에서 이 지역 명품쌀인 해나루쌀 첫 모내기가 2일 실시됐다. 올들어 전국에서 2번째, 충청권에서 첫 모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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