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청원 오창면 거주 장기미제사건 연관 촉각
경기 서남부 부녀자연쇄살인범 강호순(38)이 1993년부터 1년간 청원군 오창면에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북경찰이 긴장.이에 따라 강이 오창에 거주한 전후 2년사이 발생한 충북지역 장기미제사건에 대해 연관성 여부가 주목.
이 기간 발생한 장기미제사건은 1995년 청주시 사창동에서 발생한 대학교수 부인 살인사건이 있지만 법행수법 등을 고려할 때 연관성이 낮다는 게 경찰의 판단.
하지만 경찰은 강의 범행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속속 전해지는 경기지방경찰청의 수사결과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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