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예술도시 변신 온힘
청주시 문화예술도시 변신 온힘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2.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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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억5000만원 투입… 직지음악회·청주줄다리기 등 지원
청주시는 올해 31억5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예술 시책을 펼친다.

청주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다양한 문화향수를 확대하기 위해 청주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예술행사로 청주예술제와 직지음악회, 전국어린이합창대회 등 총 106회의 문화행사에 16억1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2008문화의달 행사에서 청주시민 화합의 대장관을 연출하며 전국 지역자원경연대회 100선에 입선했던 청주줄다리기를 오는 9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청주성탈환 행사와 병행개최해 청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문화의집, 지역문화예술교육센터, 복합문화체험장,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5억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옛 국정원 부지에 건립예정인 시립미술관 및 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은 4천만원을 투입, 사업타당성과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조사를 착수한다.

한편 청주시는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관광인프라 확충 및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상당산성 명소화 TV드라마 촬영지원, 시티투어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청주공항을 활용한 해외 관광세일즈 홍보 및 유치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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