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월오동에 모자가정 새 보금자리
청주 월오동에 모자가정 새 보금자리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2.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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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연립주택 30세대 착공
청주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모자가정의 보금자리로 활용될 연립주택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등 모두 21억6200만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 163번지 선도노인복지마을내 세대당 50 규모의 연립주택 30세대(지상 4층, 연면적 1939)를 짓기로 하고, 3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같은 해 12월 공종별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상담실과 도서관, 사무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연립주택이 완공될 경우 현재 상당구 율량동 모자보호시설인 성가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자가정을 위주로 입주시킬 방침이다.

이 곳에 입주하는 모자가정은 3년 거주후 추가 2년 동안 자활이 가능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당초 국·도비가 적게 확보된 데다 설계면적이 증가하면서 사업비 17억5000만원이 부족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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