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33분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모 비닐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소방대원 190명(의방소방대 포함)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공장 건물에 불길이 번지고 있고 화재현장 30m 인근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위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천장에서 불길이 올랐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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