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김혜련)가 금연에 성공한 시민들에게 '상품권'을 포상한다.

시보건소는 신년맞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3개월 동안 금연을 성공한 참가자에 한해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캠페인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다.

또 20일에는 시민회관앞 광장에서 인체 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과 함께 즉석에서 금연클리닉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시보건소는 이 기간 중 금연 캠페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흡연자들 중에서 3개월 후 금연 성공여부에 대한 확인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2차 간접흡연(담배연기) 및 3차 간접흡연(담뱃재)에 의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에게도 많은 피해를 준다"면서 "이번 기회에 금연을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