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올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각종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제7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비롯해 5월 여성부 장관기 전국여성 축구대회, 9월 제4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10월 해나루 쌀배 전국 탁구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각지의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 등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당진의 관광지와 발전 가능성을 둘러보는 기회를 살려 지역알리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제7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는 오는 4월 당진종합운동장에서 16개 시·도 160개팀 1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여성부 장관기 전국 여성축구대회는 5월 당진종합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3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제42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4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시·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협회가 주최하는 해나루 쌀배 전국탁구대회는 10월에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당진군이 올해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4개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당진종합운동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