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균형발전사업 문 활짝
농·축산업 균형발전사업 문 활짝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01.13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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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업단 개소
정부의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으로 선정된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유인종)'이 13일 개소식을 갖고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한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오성빌딩에 사무소를 열고, 초대 사무국장에 농업명품도 충북실현 프로젝트를 만들고 기반을 다진 김정수 전 충북도 농정국장을 임명했다.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은 지역의 산·학·관·연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의 농.축산업을 균형발전 시키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 전국 22개 사업단 중 1개 사업단으로 선정돼 그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산·학·관·연이 함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사업계획, 예산심의, 기획조정하게 되며, 사무국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을 집행하게 된다.

사업단에는 청풍명월한우광역브랜드에 공동참여하고 있는 청주, 충주, 진천, 괴산·증평, 음성, 옥천.영동축협과 무항생제 돼지사육을 하고 있는 다살림 영농조합, 충북바이오축산조합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은 2010년까지 3년간 79억원(국비 35억원, 도비 35억원, 자담 9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축산인력육성, 축산물공동판매장, 가공시설, 제품개발, 브랜드개발, 공동홍보마케팅 강화로 충북에서 생산된 친환경축산물 유통기반을 확충, 청정축산지역 충북을 브랜드 해 축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2010년 정부와 도 지원 자금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자생적으로 사업단을 운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참여 주체에서 공동 출자해 농업회사법인 ㈜청풍명월클러스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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