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23일까지 지역제품 팔아주기 운동
단양군이 민속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운동은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체 직원들이 지역제품을 설 선물로 구매,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통한 기업체의 정상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 선물을 판매하는 업체는 대강농공단지 내 진영식품과 두승식품, 단성면 충북버섯연구소, 영춘면 청암도 된장, 대강면 장익는 마을 등 5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지역 청정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판매 제품은 돈육세트 6종(2만2000원), 마늘고추장 6종(1만3000~4만6000원), 버섯장아찌 세트 6종(1만1000~3만6000원), 된장 세트 3종(1만3000~3만원) 등 1만~4만원대 안팎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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