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학회 장학생 선발
단양장학회 장학생 선발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01.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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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32명·대학생 15명 등 모두 57명
단양장학회(이사장 정하모)가 올해 신규 장학생 57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신규 장학생은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4년제) 15명, 관외고 출신 대학교 신입생 10명 등 모두 57명이다.

이들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을 살펴보면 고등학생의 경우 일반장학생은 전년도 성적이 상위 10% 안에 드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특별장학생은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입학한 학생으로 졸업성적과 입학성적이 상위 10% 안에 들어야 한다.

대학생은 올해 수능 표준 4등급 이상으로 입학하거나 내신 성적이 상위 5% 안에 든 수시합격자가 해당된다.

또 재학생은 전년도 성적평점이 A학점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자녀는 B학점 이상이면 된다.

이와 함께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거쳐 수능 표준 4등급 이상으로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특별 격려생으로 신청 가능하다.

단양장학회는 신청자 중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우선 선발하고 타 장학금 전액 수혜학생은 이번 선발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단양장학회나 읍면사무소, 소속 고등학교 등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제출하면된다.

단양장학회 한 관계자는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지역 향토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학회(043-421-01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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